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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1월 14일 전국 85개 시험지구 1,282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됩니다.
무사히 시험 치르고 나온 수험생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아래 문제와 정답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링크를 첨부해 드리니 바로 채점해보시기 바랍니다.
답안 정답
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에서 시험이 끝난 과목에 대해 차례대로 정답을 공개합니다.
접속자가 몰릴 수 있으므로 교과평 서버를 이중화 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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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답안 공개 시간
◆ 국어 - 10:56
◆ 수학 - 14:10
◆ 영어 - 17:04
◆ 한국사 / 사회탐구 / 과학탐구 - 20:15
◆ 제2외국어 / 한문 - 21:48
2025 수능 개요
올해도 2022학년도부터 도입된 문·이과 통합형 수능 체제가 유지되며 국어와 수학 영역에는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가 적용됩니다. 국어영역은 '독서'와 '문학'이 공통이며, '화법과 작문' 또는 '언어와 매체' 중 하나를 선택합니다. 수학영역에서는 '수학Ⅰ'과 '수학Ⅱ'를 공통으로 응시하고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모든 수험생은 한국사에 필수 응시하며 사회·과학탐구는 최대 2개 과목, 직업탐구는 6개 과목 중 최대 2개를 선택하여 응시할 수 있습니다.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로 시행됩니다.
이번 수능은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 배제를 원칙으로 하며 공교육 범위 내에서 적정한 변별력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출제됩니다. 지난해 수능에서도 킬러문항은 배제되었지만 국어·수학·영어 영역이 모두 어려워 '불수능'으로 평가되었습니다.
올해 수능 지원자는 전년 대비 18,082명이 증가한 522,670명으로 재학생은 340,777명(65.2%)이며 졸업생은 161,784명(31.0%)입니다. 재학생 수가 늘면서 졸업생 비중은 다소 줄었으나 졸업생 응시 인원은 21년 만에 가장 많습니다. 특히 의대 증원으로 최상위권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며 상위권 변별을 위한 고난도 문항이 출제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성적 통지표는 오는 12월 6일에 수험생에게 배부됩니다.
마치며
원하는 만큼 점수가 나왔든 아니든 일단 오랜만에 찾아온 소중한 자유의 시간을 마음껏 누리새요.
머리를 식히다 보면 대책이 나오고 계획이 설 것입니다.
수능은 인생에서 중요한 시험 중 하나이지만 그렇다고 인생을 결정짓는 시험은 아닙니다.
여러분의 앞날에 성공과 행복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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